일상
야구구경..
nagash
2006. 7. 7. 11:06
1회 시작하자마나자 한기주를 에러 포함해서 두들겨서 강판 시키고..
쭉 소강 상태로 가다가
5회말 좌익수의 늦장 수비를 틈타 2루타를 만들어 2루에 있던 이종욱이 후속타자의 우익수 플라이때 느슨한 중계 플레이를 파고드는 언더베이스로 3루까지 진출하는 재치넘치는 주루플레이로 기아의 수비진을 연속 관광 시켜버리고..
강우콜드로 끝났다..
끝나곤 강우콜드 세레머니도 한번..
다만 올해 초반 팀에서 밀어주며 선두타자로 나오던, 작년 대주자로 도루 2위를 기록했던 윤승균이 이젠 이종욱에 밀려 다시 못돌아오다.. 않좋은 풍문도 나고, 이젠 선수생활을 접는다는것을 보면..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