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쥬쥬 동물원 방문

nagash 2009. 4. 19. 11:41

외곽순환 민자 구간 완공전에 자주 다니던 송추, 일산간 국도 옆쪽에 있던 체험 동물원인데,
언젠가 한번 가보려다 날씨도 좋고 해서 다녀왔다.
문제는 다들 그 생각인지 사람이 어우~~

대형 동물원가 다르게 동물에 가까이 가 볼 수 있는건 좋은데,
동물 수가 좀 한정적이고(여기저기 중복 전시도),
전시시설이 좀 많이 낡아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다.
결정적으로 실내 전시실은 길이 좁아 이 동물원의 주 대상인 얘들 데려오는 부모가 유모차를 가져오면,
동물 구경도 전에 뒷사람에게 밀려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거다..

다음에 군이가 잘 걸어다니고 하면,
먹을꺼 싸서 소나무아래서 피크닉 기분으로 먹어도 좋을뜻